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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15-2017/Dubai

두바이 스탑오버 20시간 (24/May/2016)

by Bonnie Lass 2016. 6. 3.

두바이 스탑오버 20시간 (24/May/2016)


맨체스터에서 인천공항까지 가기전, 일부러 20시간 스탑오버를 끊었다.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를 보기위함도 있고 세계에서 가장큰 쇼핑몰인 두바이몰을 들리기 위함도 있었다.



두바이 도착.

비행기 안에서 하늘여행 10시간 남짓 하다가 내려서 땅을 밟으니 살만했다.



호텔까지는 택시를 이용했다.

덥고 피곤한데 다른걸 알아보고 탈마음은 죽어도 없었다..ㅋㅋ




무섭도록 올라가는 요금

원래는 호텔까지 보통 20AED정도면 가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기본요금이 25유로부터 시작했다.

이 날 환율로는 1AED=322.28 KWD



드디어 호텔 도착.





로비나 다름없는 곳



침실도 깔끔했다.



짐을 풀자마자 호텔에서 제공하는 (유료, 비싸다)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다.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고를수 있다.

뷔페라서 마음껏 담아 먹을수는 있지만 비싸다..

두바이에서의 첫소비가 물가를 실감나게 해줬다.






쥬스도 이런 병에 담아주는데 양은 작지만 정말 생과일이다.

설탕이나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말 그대로의 생과일



시킨 음식은 별로 맛은 없었다.



호텔에 있는 수영장.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호텔룸에서 내려다 본 뷰.



그리고 다시 내려온 로비.



깨끗하고 기분좋다.


호텔 정원 및 외관들.



이곳이 내가 묵었던 호텔, Rove hotel의 입구

이곳에서 밥도 먹고 낮잠도 좀 잤다가 두바이 몰로 향하기 위해서 나왔다.



호텔에서 약 10분 이내에 떨어져있다.



영국과 똑같이 건너려면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된다.



실질적으로 두바이 몰을 하루만에 다 둘러보기는 무리인 것 같다.

총 7시간을 쇼핑했지만, 그래도 다 둘러보지 못했다. 커도 너~무나 크다.



시간이동을 한 것 처럼...

조식먹고 잠이들어 약 6시간을 자다 나오니 또 배가고파져서 식당가로 들어섰다.



전세계의 음식이 다 모여있는 식당가에 당연히 일식집도 있었고, 한식은.. 없었다.



일식당 스고이에서 3번세트를 시켰다.



야끼소바가 밑에 깔리고 새우꼬치와 새우튀김이 들어있는 세트.



먹고 다시 두바이 몰을 둘러보는 중.



지나다니다가 인도어 테마파크를 발견했다.



이 슬라이드 타보고 싶었는데, 아무도 타는 사람이없었다..ㅎㅎㅎ

정말 재밌긴 할 것 같았다.



다이빙하는 남자 분수대.

아름다웠다.



수족관.

우리는 이걸 둘러볼 시간까지는 없었다. 패스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두바이몰 앞,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사이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명성이 자자한 분수쇼가 저녁에 펼쳐진다.



분수쇼는 너무나 아름다웠고 도시도.. 너무나 아름다웠다.



사바가 선물해준 히잡을 쓰고.


아름다운 광경 앞에서




히잡쓰는 법을 몰라서 한참을 낑낑대다가 결국은 맸다.


돌아오는 길.

두바이 몰은 밖에서 한바퀴를 돌 때 한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이 출구를 잘못나와 40분이 걸렸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타고 두바이공항 다시 도착



쓰지 않은 밀바우처로 맥도날드를 먹었다.

시간이 촉박해서 우리게이트 바로 앞인 맥도날드 밖에 초이스가 없었다.



타자마자 자다가 일어나니 아침.

아침으로는 스크램블 에그보다는 죽으로 했다.



나름 맛있었다.

입맛이 없는 친구는 패스하고 잠을 잤다.

나는 '캐롤'이라는 영화를 봤다.



점심은 치킨과 함께 화이트 와인:)


Off to Seoul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