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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15-2017/Belgium22

20. 겐트 일식집, Sushi Palace 와 영국으로 귀환 (27/March/2017) 20. 겐트 일식집, Sushi Palace 와 영국으로 귀환 (27/March/2017) 겐트 플랑드르 백작의 성에서 나와 옆으로 빠지면 식당거리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가 점찍어둔 스시팔라스로 향하는 중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 원래는 저들처럼 밖에서 먹을까 했는데 앉아있다보니 좀 쌀쌀해서 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내가시킨 스시보트 그리고 사케 정말 하나 하나 다 맛있었던 스시보트.이런데 온김에 맛있는 것 먹여보고싶어서 내가 쏜다구 맛있는거 먹으라고 꼬셨는데도 말을 안듣고 누들을 시켰다 ㅋ 따듯한 사케와 초밥은 유럽생활 중에 정말 오랜만인 퀄리티있는 음식이었다ㅠㅠ팁도 놓고 나올정도였다. 다시 기차를 타고 돌아와 호텔에서 짐을 찾고 공항버스를 탑승 탈 때도 늦은 시각이었으나 한숨 자고나니 어둑해져있었다. .. 2017. 5. 19.
19. 플랑드르 백작의 성, Gravensteen (27/March/2017) 19. 플랑드르 백작의 성, Gravensteen (27/March/2017)노천카페에서 시간을 좀 보내다가 백작의 성으로 들어왔다.외관은 이런데 꽤 규모가 컸다.들어오면 바로 매표소가 오른 쪽에 현대식 건물로 있는데, 금액은 별로 비싸지 않다. 입장이곳에서 다 둘러보고 나서 그냥 정취를 느끼고자 머무는 사람이 많았다.유럽감성.. 안전바가 없으므로 좀 무섭고 협소한 길을 따르면 성의 가장 최외곽 쪽으로 거닐 수 있다.세월의 흔적을 알려주는 곳곳백작의 성의 꼭대기로 올라와봤다.여태 다녔던 랜드마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물론 종루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곳은 좀 더 떨어져있었고 위치상으로 구조들이 트여있어 보기가 더 쉬웠다.이런 중세마을에서 사는 것은 어떤 기분일런지곳곳에 전쟁의 흔적이 있는 총구를 겨눌 .. 2017. 5. 19.
18. 겐트의 구시가지와 상점들 (27/March/2017) 18. 겐트의 구시가지와 상점들 (27/March/2017)아무래도 영국에서 살다보니 제일 감사한건 날씨였는데 내 살다살다 날씨에 감사할 줄도 알게된 계기가 영국살이다.빈티지샵이 구시가지엔 곳곳 많아서 한가롭게 거닐다가 둘러보기 좋았다.아무리 벨기에라지만 해산물은 이제 그만먹고싶어졌구 한식당은 정말 별로이던 차에 일식점을 많이 볼 수 있었다.트램이 다니다보니 거리가 시끌벅적...운하도 예쁘다.사실 유럽에는 운하가 참 많은데 나라마다 분위기가 조금씩은 다른 것 같다.저 뒷쪽에 보이는게 플랑드르 백작의 성.무슨 어릴 때 만지고 놀던 인형의 집같이 꼭 예쁘지만 역사적인 관점에선 좀 무서운 곳이다.기념품 샵으로 들어와서 친구들 살 것 대충 고르고마침 H 생일이어서 .. 내 생일 때 받은게 꽤 많은지라 하나하나 .. 2017. 5. 18.
17. 겐트여행: 벨프리 종탑/ 성 바프 대성당, Belfry and cloth hall/ St Bavo's Cathedral (27/March/2017) 17. 겐트여행: 벨프리 종탑/ 성 바프 대성당, Belfry and cloth hall/ St Bavo's Cathedral (27/March/2017) 아름다운 구시가지 영국에서 살다보니 그 특유의 건축양식도 알겠지만유럽의 비슷한 것 같지만 너무나도 다른 그 건축양식에 눈을 뜨면 그것을 감상하는 재미로 여행을 다니게된다.건축학도들이 멋있지 참. 걷는게 좋아 쉬기가 싫은 도시 여러 상점들을 둘러보고 벨프리 종탑으로 가는 길.사실 종탑은 브뤼헤에서 갔었으니 패스할까 하다가 겐트의 매력에 매료되서 한번 더 올라가보기로 했다.다른 도시이므로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기도 했고. 벨프리종탑은 다소 협소했다.들어오니 일단 기념품샵부터 있고 그 옆에 매표소가 조그마하게 있다. 예전부터 저런 문양의 카페트를 가지고 .. 2017.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