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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15-2017/Belgium22

08. 꼭 맛봐야하는 하겐다즈카페, 와플과 아이스크림 (26/March/2017) 08. 꼭 맛봐야하는 벨기에 하겐다즈카페, 와플과 아이스크림 (26/March/2017) 어디선가 본 글에 유럽에서 여행다니며 먹방찍는 사람들은 부자라고.나는 부자는 아니지만 영국에 살아 가끔씩 여유내서 오는 여행이라 다른 한인들보다는 경제적, 시간적인 장점이 있다.그 중에서 비싼 나라 영국에서 왔음에도 유럽은 비싸긴 하다.단점이라면.. 여행 때 먹은 칼로리가 여기 오기 전 운동 몇달해서 뺀 살을 3일만에 반을 도로 복구시켜놨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호텔 후문으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에 붙어있는 하겐다즈 여기 또한 우리 호텔처럼 내/외부에 문이 있다.기차역/야외 둘 중 아무데서나 들어올 수 있어서 편이.친구와 첫날부터 저기가 우리 브런치다 했는데 둘 다 10시에 기상하는 바람에 12시에 나와 뜻하지 .. 2017. 4. 3.
07. 밤의 벨기에 그리고 그랑플라스. 완벽한 생일 (25/March/2017) 07. 밤의 벨기에 그리고 그랑플라스. 완벽한 생일 (25/March/2017) 저녁먹고 습관대로 우버를 불러서 집갈까 하다가 ㅎㅎ;소화시킬겸 걸어가기로 했다. 브뤼셀은 그랑팔라스의 화려한 야경만으로도 목적을 다 했다.저렇게 아름다운 광경을 실제로 볼 수 있다니.직사각형 광장 안에서의 우두커니 서있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자정을 향해 가는 시간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여기서 해지기 전, 한국인 아주머니 관광객 두 분이 불현듯 뜬금없게도 생각났다.사진찍으러다니는 친구와 떨어져 홀로 앉아있었는데 우리 어머니 연배로 보이는 두 분이 다급하게 'Korean?' 하며 다가왔다.' 아 네 안녕하세요~' 인사했더니 단체여행에서 둘이 낙오되셨는데 이 뒤의 일정이 오줌싸개 동상이었다고 당황하시며 이 번호.. 2017. 4. 1.
06. 비셰거리와 해산물 그리고 비어테이스팅 (25/March/2017) 06. 비셰거리와 해산물 그리고 비어테이스팅 (25/March/2017) 벨기에서 유명한 것을 꼽자면와플.초콜릿.맥주, 레이스, 칩스 (후렌치프라이), 해산물 특히나 홍합요리 Moules조금 더 둘러보다가 우린 저녁으로 홍합요리를 먹기로 결정하고 비셰거리로 들어섰다. 노란색을 좋아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따뜻한 느낌이 들고 밝아서 애정하는 색이다.노란옷을 사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유치원생이 생각나기도 하고, 입기에는 좀 많이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런 색이다.다만.. 악세사리 같은 것에, 특히 구두나 가방에 노란색이 섞이면 참 예뻐서 들고 신고 싶다.특히 신상 구찌라인처럼. 비셰거리정말 거짓말안치고 라오스같다.정식셰프처럼 보이지도 않는 이들이 나와 판촉을 하는 것의 느낌은 참 신뢰가 가지 않는.. 2017. 4. 1.
05. 생튀베르 갤러리, The Galeries Royales Saint-Hubert (25/March/2017) 05. 생튀베르 갤러리, The Galeries Royales Saint-Hubert (25/March/2017) 유럽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아케이드 쇼핑몰인 생튀베르 갤러리, (The Galeries Royales Saint-Hubert).밀라노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 나폴리의 움베르토 1세 갤러리와 함께 유럽의 3대 갤러리로 유명하다. 그랑팔라스 광장에서 나와 도보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해있다.솔직히 말해 우린 여행내내 구글맵을 단 한번만 이용했을 정도로 협소하고 밀집된 브뤼셀이라 아마 이 아케이드 쇼핑몰을 지나치진 못할 것이다. 중간에 공항에서 두바이에서 산 나름 고급져보이는데 저렴해 이뻐한 캐리어의 지퍼가 고장나서 (고맙다 친구야)이 근처 아웃렛에서 20유로주고 중국산 캐리.. 2017.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