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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15-2017/Northern Ireland7

벨파스트의 겨울 (13/December/2015) 벨파스트의 겨울 (13/December/2015) 노던 아일랜드의 수도는 Belfast.제이미 집은 거기서 1시간 가량 떨어진 Bangor 다.사실 여행을 오랜기간 많이 다녀봤어서 인지 이제는 계획을 짜는 것도 귀찮.. 7시간의 여정으로 몸이 피곤했는지 2시쯤 눈이 떠졌는데, (제이미도 마찬가지) 온몸에 몸살기가 있었다.다락방 창문을 통해 오늘의 날씨를 확인하고 :)갈매기들이 창문을 걸어다니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 2-3층 사이의 창문.뒤에는 정원겸 예쁜 탁자가 놓여있다.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이지만 비가와서 그런건 생략.. 왼쪽은 그냥 화장실, 오른쪽은 화장실 겸 욕실 어제는 도착해서 피곤한지라 못둘러본 공간. 아늑한 거실. 뒷뜰로 통하는 베란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아버지가 섬세하게 이.. 2015. 12. 20.
노던 아일랜드, 제이미집을 향해 (12/December/2015) 노던 아일랜드를 향해 (12/December/2015) 오늘은 노던아일랜드 출신인 제이미네로 여행가는 날이다.오늘로부터 약 5박6일이 소요될 예정이다.집-버스-인터체인지-버스 1시간- 공항(비행 45분)- 더블린도착- 버스 2시간- 숀이 픽업오기로 했다.4시 30분에 만나 11시30분에 도착한 것을 감안하면 7시간 정도 걸렸다.문제는 공항이나 버스가 아니었다.우리가 영국에서도 외곽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제이미네 본가도 아일랜드가 아닌 노던아일랜드, 그것도 수도에서 2시간이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것이었다. 그래도 일단 여행가는거니 룰루랄라 가는 중.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공항 도착.버스 3.60파운드 공항에서 수하물 때문에 30파운드 추가로 지출..아 화난다.올 때는 왜 수.. 2015. 12. 20.
노던아일랜드에서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보내기. 노던아일랜드에서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보내기. 크리스마스엔 아일랜드에 오로라를 보러가기로 결심은 진즉 했으나, 뜻밖에 또 행운이 생겼다.아일랜드 출신 친구가 크리스마스 할리데이 (보통2-3주)에 집으로 돌아가는데 나를 집으로 초대해줬기 때문이다.그래서 급하게 바로 비행기 예약과 결제까지 끝냈다.비행기는 라이언에어를 이용했는데 왕복 16(현재 환율로 28000원)파운드라는 어메이징한 가격에 결제가 가능했다.이유인 즉슨.. 현재 친구가 좀 곤란한 상황에 직면중이라 매일 연락하는 중이다.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다가.. 나를 바로 초대해줘버린 것..ㅋㅋㅋㅋㅋㅋㅋ집 많다고 와서 얼마든지 편히 지내라는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ㅎㅎㅎㅎ 나보다 더 신난 제이미제이미네 아버지는 밴드를 하셔서 매일 노래부.. 2015.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