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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Basic life13

7월 중순 (Mid-July/2017) 7월 중순 (Mid-July/2017)중순에 가까워질수록 모든 직원들이 일이 많아서 힘들었다.매일 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근무화는 환경이다보니 정신산만한 나머지 일의 완성도가 조금 늦어졌다..오후 졸리는 시간에는 가끔 스포츠도 보면서 일하는 흔한 영국 일터..점심은 비지니스카드로 회식을 했는데 오랜만에 까르보나라를 먹었다.빵과 버터, 샐러드는 쉐어.점심회식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와인을 마시고자하는 분위긴데 난 할일이 많아 스킵..정신없는 내자리리포트 서베이 리포트 서베이 리포트 서베이 아주 정신없었다. #EatSleepWorkRepeat회사에서 다른회사와 co-op 관계와 있는 아침 네트워킹 이벤트가 있었다.장소는 우리회사지만 우리가 주최하진 않기 때문에 참석시 온라인으로 4.88파운드인가를 내야했다.수요일.. 2017. 7. 14.
영국의 서늘한 7월초의 직장과 일상기록 (July/2017) 서늘한 7월초의 직장 그리고 일상7월 첫째주 금요일은 회사 점심시간에 나와서 점심을 사먹고 금요일은 늘그렇듯..서점에 들러 기웃기웃 거리고 있었다.요새 영화보는 것보다는 다시 책에 빠져 주당 1권 정도는 다시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해리포터가 20주년을 맞아 이곳에서도 작게나마 파티션을 마련해 특별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다.나름 20주년인 만큼 기존의 표지가 바뀌었다.판타스틱 비스트는 개인적으로 내 loyalty 를 보여주기 위해 영화관가서 관람도 했지만 나는 오리지널이 더 좋은 것 같다.앤티크한 건물들의 영국적 분위기, 흐트러짐없이 정갈한 복장의 바쁜 발걸음들, 노랗게 변한 양피지에 검은 잉크를 적셔 써나가는 만년필 촉..이 모든 영국적인 느낌이 판타스틱 비스트에서는 느낄 수 없다.해리포터 덕후답게 구경.. 2017. 7. 10.
Everyone Don't let bitter, unhappy people drag you down to their level. Instead, use their behaviour as an example of how not to behave and be grateful you are nothing like them. I've been acting like I am okayish but I'm not. 2017. 7. 7.
설레는 소식 오전에는 계약서 작성, 오후에는 동생이 여기오는 비행기표 알아보고, 기입하고, 끊어주느라 3시간정도 시간을 보냈다. 내 마일리지로 가족통합 할인을 받아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끊었다. 성수기인 바람에 자리가없어 나도 안타본 클래스로..살면서 언니노릇 해본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언니로써 뭔가 하나하나 해줄 생각을 하니까 또 설레고 좋다. 우리엄마는 항상 형만한 아우없다고 했지만 윗사람으로써 베풀어본 것이 살면서 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별로 없다. 마음에서 우러나서한 일은 그닥 없었고.. 종종 동생에게 카드나 용돈을 주면서 사고싶은거 사라고 한 정도가 전부. 이번에는 항상 나에게 맞춰서 양보하는 내 동생에게 친구같이, 언니같이, 또 윗사람답게 베푸는 기회가 온만큼 같이 지낼 보름 남짓한 시간동안 열심히.. 2017.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