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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Jeju 2016

여자 둘이 떠난 제주여행, 렌트카/말한마리가든(03/September/2016)

by Bonnie Lass 2017. 3. 20.

여자 둘이 떠난 제주여행, 렌트카/말한마리가든(03/September/2016)


작년 영국으로 리턴하기 전 회사언니와 주말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었다.

둘다 회사를 다니는지라 여유가 없어서 토-일 짧은 여행이었지만 2박 3일 같이 다녀왔다고 느껴질만큼 길었다.


무튼 김포출발-제주도착행이고 비행기는 그렇게 저렴하지 않았다.

즉흥적으로 부산갈까 제주갈까 하다가 제주도로 정한 것이기 때문에.



대만에서 먹어본 밀크티를 편의점안에서 팔길래 언니하나 마셔보라고 두 개 구입했다.



우린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뭐 1시간 남짓한 짧은 비행이므로 별로 상관은 없었다.



수다 조금 떨었더니 벌써 도착




파릇파릇한 제주내음

우린 렌트카를 빌렸는데 공항앞에서 픽업해주는 버스를 타고 렌트카 사무실까지 안내받으면 됐다.



렌트하자마자 배고파서 언니가 운전하는 동안 내가 말고기전문점을 찾아 공항 근처인 말한마리가든으로 오게되었다.



대충 파킹하고 들어섰다.



우린 말한마리코스를 시켰다. 1인 30,000원



나오는  육회종류들, 엑기스도 같이 주시는데 맛이 조금 시큼하고 특이했다.



말구이 저것보단 양이 조금 더 있었지만 대체적으론 적은 양이었다.



불고기 - 이미 이것을 먹을 때 쯤이면 배가불러서 별로 먹고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곰탕식사

둘이 60,000원을 주고 먹을 코스요리는 아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제주도가 요새 관광객 덕에 식당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다지만 이윤이 너무 많이 남는 장사같아 추천하지는 않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