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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15-2017/Austria

32. 빈의 명소: 페스트 조일레, 호프부르크 왕궁과 국회의사당, 누에브르크, 시청사 (09/Aug/2017)

by Bonnie Lass 2017. 12. 25.

32. 빈의 명소: 페스트 조일레, 호프부르크 왕궁과 국회의사당, 시청사 (09/Aug/2017) 

호프부르크 왕궁, 국회의사당 및 시청사를 보기 위해 오케스트라 관람 후 그 쪽으로 이동했다. 

다시 지나치게 되는 슈테판 성당

저 멀리 보이는게 Plague Column, 페스트 조일레다.

비엔나의 가장 아름다운 조각작품이라고 한다.

과거 빈에서 역병이 도래해선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곤 했다.

 레오폴드 1세 황제가 역병이 물러나면 감사함을 기리기 위해 이 조각품을 만들어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알리고자 했다고 한다.

이곳이 예전 합스부프크 왕가의 호프부르크 왕궁, 미카엘 광장에 위치해있다.

잘나가던 시대에 건축된 덕에 오스트리아 왕가의 위엄이 느껴진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더 많이 쓰인다.

모든 건축물이 하나하나 특색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천사들의 석상

저렇게 백마탄왕자 놀이도 해볼 수 있다.

왕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네 개의 동상은 헤라클라스 석상으로, 수호신 역할을 한다.

오른쪽으론 성 미하엘 교회

프란츠 1세 황제의 동상. 동상에 올라가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뒤편으론 갈색 지붕의 아멜리엔 궁전.

왼쪽은 스위스 궁,

 오른쪽엔 제국 수상 관저동이 위치해있다.

관저동 사이로 슬쩍 나오면 화려하게 밝혀놓는 

누에부르크 왕궁, 

그 앞엔 외젠 동상이 위엄있게 우뚝 서있다.

위젠은 과거 오스만 투르크 제국과의 전투에서 승리로 이끈 명장이었다고 한다.

화려한 야경과 더불어 압도되는 건축물들. 오스트리아에서의 두번째 밤이 저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