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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Taiwan 2014

#5 RF pretty 근처의 숨은 맛집들 (14/August/2014)

by Bonnie Lass 2015. 5. 10.

#5 RF pretty 근처의 숨은 맛집들 (14/August/2014)

 

 

 

어느덧 3일차, 이 날은 비가 와서 예류 택시투어를 포기하게 된다.

덕분에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고대~로 식사만 하고 호텔로 돌아오게 된다.

내가 좋아했던 구아바 가게가 있다.

저기 버블티 싸고 맛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원함.

 

 

 

이 비에 내가 어딜가랴. 하지만 스시익스프레스를 들러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함.

 

 

홍콩, 대만, 일본의 공통점이 무엇이란 말인가.

섬나라다.

그렇기에 해산물이 풍부하고 양도 방대하게 준다.

홍콩-츈완역 스시집에 이어, 여기도 꽤 만족스러웠다.

 

 

 

조식을.. 먹어봤는데 먹을게 못돼서, 우리는 항상 아침을 사먹었다.

이른 시간이지만 로컬피플들이 주둔하고 있었음.

 

 

내가 좋아하는 가리비.

 

 

가끔가다 복불복으로 접시에 한개씩만 나오는 것들도 있다.

저렇게 많이먹었다니.. 어휴.. 그리고 클로이와 나는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커피한잔 하자고 카페를 들어섰다.

 

 

초콜릿위스키 라떼다..

단 것 별로 안좋아하지만, 비도 오고 여행내내 떨어진 당을 보충할겸.

게다가 위스키 조합이라니? 뭔가 사먹어봐야될 것 같았다.

맛은 그냥 초코+위스키다.

 

 

카페에서 원두도 몇개 샀음.

 

 

 

커피먹다가 분위기가 좋다그러길래 한컷 찍어준대서 찍었다..

 

 

사진 잘나왔나 확인중.

카페, 분위기도 좋고 뭔가 넋놓고 1시간은 그냥 흘려보낸 것 같다.

 

호텔로와서 2차 숙면에 들어감..

우린 진짜 여행을 왜갔는지 거의 매~일 낮잠 잤다.

물론 쉬러간 여행이긴 한데, 모처럼 큰맘 먹고 나왔단 말이다.

 

커피를 마시고 호텔로 가는길에 매일 지나쳤던 굉장히 큰 횟집이 있길래 오늘은 마사지받고 저거나 가자고 함.

 

마사지.......................

아파 죽는줄 알았다. TV에서 예~전 꼬꼬마 시절에 봤던 대장금이 나오는데 한국말로 그대로 나오길래 시청하면서 받았다.

마사지.................아파서 받다가 때릴뻔했다.

정말.. 너무.. 아팠음..

 

받고 씻고 나와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함.(하루종일 먹었음.)

그리고 이 날은 우리가 역대 식사비 중에서 거의 TOP10에 꼽힐 만큼 비싼 식사였다.

그것도 대만에서..

 

 

환전해간 돈이 남아돌았기에 (별로 쓰지 않았음.) 오늘은 시키고 싶은거 다 먹어보자~ 해서 들어갔다.

첫타자는 사시미.

 

 

 

무슨 중국식 튀김인데 기억은 안나고 추천받아서 시킨걸로 기억.

 

 

하이네켄 파는 이쁜 언니가 자꾸 사라그래서 두 병을 샀다.

 

 

새우.. 저래보여도 맛있었다.

 

 

중국식 양념을 한 랍스터.

중국 양념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맛있었다.

 

 

밥도 하나 시킴...그만 먹어야되는데.

 

 

만족했던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