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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England11

버밍엄 한식집 TOPOKKI, 떡볶이(26/December/2015) 버밍엄 한식집 TOPOKKI, 떡볶이(26/December/2015) 전쟁같은 10시간의 쇼핑을 끝내고 밥을 먹으러 한식당에 들렀다.사실 한식은 내게 큰 의미가 없다.왠만한건 다 해먹을 수도 있고, 칭찬이 아니라 정말 한인들이 식당보다 더 손재주가 좋아 맛있게 잘한다.문제는 귀찮으니 사먹는 것 뿐이다. 오삼불고기를 하려면 얼마나 손이 가냐 이말이야. 한국에서 이 가격주고 사먹는 사람은 호9기 때문에 영국에서도 선뜻 지갑을 꺼내기 힘들어진다.런던에서 친구들 밥사줄 때도 돌솥비빔밥 하나에 14000원씩한다면 믿겠는간 말이다.삼겹살도 제대로 먹으려면 한 10만원을 호가하는 돈을 줘야한다. 소고기 아니고 삼겹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그렇게 울부짖던 피쉬케잌 = 어묵 ㅋㅋㅋ 돌아와서 다시 쇼핑.비는 어.. 2016. 1. 2.
영국 박싱데이의 즐거움 (26/December/2015) 영국 박싱데이의 즐거움 (26/December/2015) 쇼핑한번 해보겠다고..평소같음 4시에 자는 내가 억지로 술을 디립따 먹고 일찍 자서인지 5시 정도에 기상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문제는 술이 자는걸 도와주긴 했는데피곤하다...아침에 일어나는게..억지로 잔게어디야.. 이건 B네 어머님이 싸주신 커리인데 콜라도 두 개 챙겨주셨다.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아침에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해동시켜서 난브레드에 찍어먹으면 꿀맛 ㅠㅠ 비주얼이 이래뵈도.. 너무너무 맛있었다ㅠㅠ영국와서 애들이 보내준 매운음식도 이만큼 맵지는 않았는데..정말 딱 내 입맛이었던듯..ㅠㅠ 난 브레드 먹어보고 나서 이제 집가서 나도 인도식 커리를 한번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아..전에 오마갔을 때 밥이랑 먹을래 빵이랑 먹을래 했을 .. 2016. 1. 2.
버밍엄 일식집/ 차이나타운/ 펍 (25/December/2015) 버밍엄 일식집/ 차이나타운/ 펍 (25/December/2015) 버밍엄에 와서도 게으른건 변하지 않았다.아마도 아일랜드의 평온했던 여행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나본데, 돌아가서는 무조건 공부하는 시간 set up 해놓고 정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무튼 저녁쯤 일어나 느긋히 준비하고 나서야 크리스마스라 가족들이랑 보내야하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혼자 씩씩하게 나섰다. 제일 처음으론 차이나타운으로 왔는데, 그 안엔 한식당인 TOPOKKI= 떡볶이도 있다.이건 다음날인 26일, 박싱데이 후에 들렀다.크리스마스엔 거의 모든 영국 상점, 레스토랑,아예 그냥 전부다 닫는다고 보면 된다.우리나라는 크리스마스에 더 붐비기 마련인데 여긴 정말 휴일과 휴가를 소중하게 여기는 나라인지라..ㅋㅋㅋㅋㅋ아 재미없다.. 결국 연 펍 한 .. 2016. 1. 2.
버밍엄 뷔페 Jimmy spices /지미 스파이스 (24/December/2015) 버밍엄 뷔페 Jimmy spices /지미 스파이스 (24/December/2015) 우선 just-eat 으로 찾아보다가 나름 괜찮아 보이는 비쥬얼+ 가격이 꽤 있으니 괜찮겠지 하는 안일함이 더해져그냥 뷔페로 정했는데 그건 나중에서야 아주 크나큰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 B가 뜯어말릴 때 관뒀어야 하는 것을. 2층으로 올라오자 흠 나쁘지 않군? 했는데 초밥보고 질겁..저거.. 초밥?초밥임?김밥??뭐임?ㅋㅋㅋㅋㅋㅋ아 정말 실망스럽기 짝이 없을 분더러.. 외국인들이 초밥.. 뭐 김밥도 마찬가지고 저렇게 맛없는 음식으로 안다는게 실망스러웠다.그래도 제법 가격 나가는 (인당 20파운드= 3~4만원) 곳인데 저딴식이라니.. 일단 새우랑 뭐 생선이랑 등등 많긴 하길래 집어와봤다..드마리스나 다른 여.. 2015.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