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nited Kingdom/London

빈티지거리 브릭레인 (11/April/2017)

by Bonnie Lass 2017. 5. 21.

빈티지거리 브릭레인 (11/April/2017)



일찍부터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나와 볼일을 본 후로 브릭레인으로 왔다.



브릭레인엔 빈티지 샵들과 더불어 신인 디자이너샵들도 꽤 있다.

빈티지샵에서 잘찾아보면 펜디, 구찌, 페라가모 버버리같은 것들을 찾을 수 있는데 나는 빈티지타입이 아니라서 구경만하고 족했다.



그라피티나 옷을 빈티지스럽게 입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거 보는 재미도 있다.



여기서 도보로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에 GD의 '삐딱하게'가 촬영된 쇼디치가 있다.




이런 그라피티는 스페인 이후로 오랜만..



브릭레인의 유명맛집 Beigel Bake, 나는 제조과정에서 비위생적인 것을 두눈으로 목격한 나머지 시도하지 않았다..



스트릿푸드도 파는데 내가 있을 때는 평일이기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적당한 곳에 들어와 커피한 잔

난 커피만 맛있으면 되니까



Cash only 래서 캐쉬포인트까지 걸어갔다 왔다..ㅋ

그동안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커피를 뽑아놓고 기다려주셨다.



이곳 내부에도 그라피티가 있었다.




밑이 약간 시끄러워져서 위층으로 피신



나와서 빈티지 마켓 조금 더 둘러보다가 카운터에 고양이가 자고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옆에보면 놓여있는 구제지갑도 구찌다.




구제 폴로, 미우미우, 돌체앤 가바나 등.



여러 샵들을 둘러보다가 버버리 코트들도 있었는데 역시나 내 사이즈는 없었다.

구제가 좀 크게입는 거라지만 내 체구에는 불가능하다.


필연적으로 사서입어야되고 나 또한 굳이 빈티지를 찾는 타입도 아니라



둘러보다가 배고파져서 일식집 오쿠라로 들어왔다.



여긴 아무래도 런던이니 벨기에 때의 음식을 기대하고 들어왔다.




장어덮밥을 시켰는데 가격치고 괜찮아~ 가 아닌 가격과 딱맞는 맛과 양이었다.



그래도 낸만큼은 맛있었다.

런던에 온걸 실감한다. 불과 3시간 떨어진 맨체스터도 런치는 이가격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