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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15-2017/Slovenia

06. 용의 도시, 슬로베니아에서의 아침과 용의다리 (03/Aug/2017)

by Bonnie Lass 2017. 8. 29.

06. 용의 도시, 슬로베니아에서의 아침과 용의다리 (03/Aug/2017)

슬로베니아에서 아침을 맞고, 천천히 숙소에서 나와 둘러보기로 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나가서 돌아다니기도 힘든 날씨.

근처 노천카페에서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어제 늦은시각에 도착해서 늦게 취침한 관계로 오늘은 조금 느즈막히 나오게 되었다.

슬로베니아도 얼핏보면 물가가 저렴한거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고 느껴진다.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했다.


노천카페에서 지불을 하고 나와 시내중심부로 진입했다.

날씨가 너무 더운지라 이런것들도 잘 안보이고..

도시 자체는 약간 시골의 느낌이 가득했다.



이탈리아 망고에서 산 원피스를 입고.

여행지에서 새로 산 옷으로 입고 다닐려고 일부러 많은 옷을 챙겨오지도 않았지만, 여행지에서 옷을 사입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날이 화창하다못해 쨍쨍. 더웠지만 하늘은 끝내주게 화창했다.

용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슬로베니아, 동유럽쪽이 특히, 루마니아 같은 도시는 용으로 유명하다.

즈마이스키 모스트 (용의 다리) 는 슬로베니아를 중심부로 들어가게 해주므로 마주칠 수 밖에없다.

혹시나 이 다리로 지나오지 않더라도 마주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침시장이 문을 열고, 노천카페도 시작하고 있었다.

과일 등을 파는 재래시장이 광장에 펼쳐지고, 날벌레 또한 가득했다.

Valentin Vodnik 의 동상

슬로베니아의 사제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