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의 Ilkely (21/September/2016)
로이의 영국3일차
오늘은 데리구 하이킹을 왔다.
일년 전에 일클리무어를 왔을 땐 보랏빛이 무성했는데 지금은 가을인지라 빨갛고 노랗게 변해있었다.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가파른 면이 많아 둘다 처음엔 좀 고생했지만 몇시간을 꾸준히 오르다보니 평지가 드리워졌다.
신난 로이
이 날 또 예상치못하게 추워가지고 둘 다 덜덜
이런 광경에 익숙해져서 지겨웠다가 바쁜 서울에 갔다오니까 다시 찾은 이 평온함
생각할 시간이 많았던 하이킹
4월에 날이 풀리면 다시 와봐야겠다고 다짐하고 어언 4-5시간 만에 내려왔다.
물도 간식도 없던 우리는 내려오자마자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직행 ㅠㅠ
랍스터파스타랑 시금치피자 ㅠㅠ 피자는 남아서 싸오긴 했는데 결국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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