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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15-2017/Croatia15

15. 자다르 젤리니광장, 구시가지 그리고 지중해 바다 아드리아해 (05/Aug/2017) 15. 자다르 젤리니광장, 구시가지 그리고 지중해 바다 아드리아해 (05/Aug/2017)자다르는 예상외로 큰 도시지만 관광명소는 모두 젤리니 광장에 모여있다.외곽으로는 구시가지가 펼쳐져있다.우리의 숙소는 다리 건너서 3-4분 정도 걸리는데, 이 다리 넘어 시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아까전엔 터미널에 내려서 체크인하기 바빠 늦게 찍은 사진들.하~ 한적하다.다리를 건널 때 보이는 아드리아해지금은 시간이 애매해서 사람이 없지만저녁엔 아주 난리난다.자다르는 과거 이탈리아의 지배를 받아서 음식, 문화등에 잔재가 아직 남아있다.여행객을 위한 모든 편리한 시설들이 갖춰져있다.환전, 지도 그리고 표지판 등. 하지만 찾아가긴 그리 어렵지 않다.관광객이 많은 도시다보니 이렇게 노점상들도 많다.유럽에서 자주볼 수 있는 노.. 2017. 12. 23.
14. 자다르 숙소, 아파트 니키 (05/Aug/2017) 14. 자다르 숙소, 아파트 니키 (05/Aug/2017)여행 시작 전, 아파트 니키를 고심해서 예약한 이유는 전략적으로 여러가지 있다.1. 호텔에서 세탁하려면 이동거리가 불편하다. (2개국 돌고난 후엔 세탁물이 많을 것으로 예상): 아파트 니키는 화장실 안에 있다.2. 거실, 슈퍼 킹 사이즈 베드 2개, 개인 침실, 화장실, 그리고 빨래 건조대, 주방까지 우리나라 왠만한 30평대 아파트다.3.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지중해에서 수영할 심산으로 왔기 때문에 바다와 숙소 사이의 거리다.4. 가격도 착하다. 하루 숙박비는 12만원 정도로 인당 6만원 정도.아파트 주인인 나탈리아가 전날 부터 메세지로 컨택을 해왔고, 우린 예정시간을 알려줘서 기다리고 있었다.에어비엔비 격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자다르에는 호텔보.. 2017. 12. 22.
13. 자그레브에서 자다르로 (05/Aug/2017) 13. 자그레브에서 자다르로 (05/Aug/2017)우리의 일정은 자그레브에서- 자다르로 이동 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자다르 리턴이었다.자다르 후에는 조인하는 친구를 만나기위해 다시 자그레브로 이동. 다들 자그레브-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자다르-두브로브니크 노선으로 많이 간다지만 우린 일정상 애매한 상황이라 자다르까지만 가기로 했다.자그레브에서 짐챙겨서 버스터미널로 가는 길.트램에서 만난 친절한 크로아티아 여성분이 정류장명 및 자다르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을 적어주셨다.Make sure you don't miss it!버스터미널 도착.버스 시간은 이미 알아보고 왔기 때문에 표만 구매하고 버스에서 먹을 샌드위치를 구입했다.정류장 안에 비둘기가 막 날아다니고 더 놀라웠던건 흡연부스가 아닌 재떨이를 곳곳에 비치해.. 2017. 12. 22.
12. 크로아티아에서 맛본 이색 버거집, PLAC Kitchen and Grill (04/Aug/2017) 12. 크로아티아에서 맛본 이색 버거집, PLAC Kitchen and Grill (04/Aug/2017)대충 자그레브 시내를 둘러보고 동생이 가보고 싶어했던 버거집 PLAC 으로 왔다.대충 인터넷으로 사진 보니까 색깔있는 이색 버거집인듯 많은 현지인들/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듯 했다.점심과 저녁 사이의 아주 애매한 시간에 밥을 먹으러 온지라 손님은 두 테이블정도 있었는데 우리가 들어올 때 나가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다.동생은 콜라, 나는 크로아티아 맥주 PAN 을 시켜봤다. 나는 레스토랑 상호를 딴 plac burger, 동생은 chili burger 시켜서 잘라 반씩 나눠먹었다.살다가 이렇게 맛있는 버거는 처음먹어본 것 같다. 살면서 맛본 최고로 맛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최고로 맛있는 버거였다.패티는 .. 2017.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