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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15-2017/Spain - Barcelona14

04. 바르셀로나 대성당, Barcelona Cathedral (26/April/2016) 04. 바르셀로나 대성당, Barcelona Cathedral (26/April/2016) 구글맵으로 여행을 다니다보니 큰 부지가 눈에 띄기 마련..배도 찼겠다 어디가지를 맵으로 보다가 대성당이 눈에 띄어서 이리로 가자고 급하게 결정을 했다. 미리 바르셀로나에 대해 공부를 하고 왔더라면 하나하나 그냥 지나칠 일이 없었겠거늘..우린 출발 3일 전에 그것도 펍에서 정한 여행이라 이런 것들은 쉬이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 대성당 앞엔 수많은 인파가 모여 앉아있고 악사들도 눈에 띄었다. 일본 오사카 여행 때 porta 가 뭘까 싶었는데, 무슨 뜻인지 확실히 알았다.입구였다..일본은 왜 스페인 어를 지하상가 이름으로 붙였을까가 머릿속에 맴돌았다 ㅋㅋㅋㅋ 이런 조각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참 경이롭다.어떻게 1200.. 2016. 5. 2.
03. 바르셀로나의 해산물식당, La paradeta (26/April/2016) 03. 바르셀로나의 해산물식당, La paradeta (26/April/2016) 람블라스 거리를 걷다가 좀 출출해져서 밥을 먹기로 결정했다.그러고보니 난 조식을 먹고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제이미도 공복이나 다름없었다.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먹는 식사. 친구가 추천해준 식당으로 향했다.여기는 해산물을 거의 원가로 판매하는데 요리까지 해주는, 거의 우리나라 가락시장 같은 곳이라고:)그렇지만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았다. 여기가 입구. 위치는 까탈루냐 스퀘어에선 도보로 조금 거리가 있다.성가족 대성당에서 가까운 위치다.내 뒷모습.. ㅎㅎ 다이어트 한다고 했는데 사진볼 때마다 으엑하고 놀란다.나랑 얘기중인 저커플은 남자는 미국, 여자는 캐나다에서 온 여행객들인데 너네는 여기 어떻게 찾아왔냐고.. 2016. 5. 2.
02. 람블라스 거리, La lamblas (26/April/2016) 02. 람블라스 거리, La lamblas (26/April/2016) 이틀 째, 날이 참 밝았다.영국은 어제 오늘 눈에 우박에 난리 났다던데, 지금 바르셀로나에 있는게 감사할 정도로 햇빛을 많이 느꼈다. 숙소 앞에는 버버리매장, 탑샵, 스타벅스 등이 있어서 편리하다.지하철도 도보로 3분 이내라서 접근성도 용이했다. 이 숙소는 특이한게 조식제공을 펍에서 해준다.별다른 음식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시리얼, 빵, 과일, 커피 등을 제공해서 그럭저럭 괜찮았다. 날마다 빵은 조금씩 다른 것 같다.이 날은 바게트 빵이었다. 치즈랑 버터 발라서 햄,치즈 얹어 빵이랑 먹으면 금새 배가 부른다. 제이미는 아침식사 하는 대신 조금 더 잔 후에 샤워한다고 안내려와서 나 혼자 발코니 보면서 아침을 떼웠다.커피도 마셨지만, .. 2016. 5. 2.
01. 바르셀로나 도착, 까사밀라, 빠세익데그라시아 거리/ Passeig de Gracia/Casa Milá (25/April/2016) 01. 바르셀로나 도착, 까사밀라, 빠세익데그라시아 거리/ Passeig de Gracia/Casa Milá (25/April/2016) 기나긴 출입국 심사를 지나쳐, 우린 약 12시 (자정)에 도착했다. 바르셀로나엔 T-10,20,100 같은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같은 승차권이 있다.T-10은 말 그대로 열번 이용할 수 있는데 3박4일 여행객인 우리에겐 최적이다.사실 바르셀로나의 모든 거리가 걸을만 하고 걷는 재미도 있어서, 나중엔 3회정도 남았던 것 같다.공항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국철 Refre도 이 티켓으로 이용가능하다. 시내로 진입하기 전에 목도 축일겸 옆에 있는 조촐한 바에 들어왔다.담배자판기는 스페인 내에서 쉽게 눈에 띄는데, 4일내내 제이미가 줄기차게 이용했다. 메뉴를 보는데 나만 장님된 것같.. 2016.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