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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London22

돌아온 런던, 소호에서 (19/December/2016) 돌아온 런던, 소호에서 (19/December/2016)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돌아오자마자 짐챙겨서 런던으로 떠나왔다.전날 H양이 우리집으로 건너와 아침에 같이 떠날 수 있게 되었다. 3시간 여정의 기차여행을 떠나 런던 도착역시 저 해리포터 사진 한 번 찍겠다고 길다란 줄이 서있었다.목도리 휘날려주는 스태프와 함께 변함이 없었다. St. Pancras에서 숙소가 있는 Euston 으로 향했다. 역시 우리나라 지하철이 어딜가나 짱인듯 싶다.대만이나 홍콩은 그나마 비슷하게 스크린 도어도 있고 하지만, 런던은 전혀.이 퀘퀘묵은 냄새 숙소 들렀다가 나와서 소호스퀘어 쪽으로 향하는 중. 우연히 마주한 한국식 선술집.메뉴도 런던 물가에 비해 저렴했다. New Oxford street 쪽에 위치한 쉑쉑버거. 마지막.. 2016. 12. 27.
Tower Bridge/ 타워브릿지 (9/September/2015) Tower Bridge/ 타워브릿지 (9/September/2015) 그리니치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이제는 기차시간에 가까워졌으므로 빅토리아 스테이션으로 향해야한다. 나를 위해 타워브리지를 지나가주겠다고 이 길로 돌아 돌아왔다.드디어 타워브릿지가 보이는데 여기서부터 정체..기차시간은 다가오고 막히고.. 왕이 귀족들과 다툼이 있었을 때 수용했다는 일종의 감옥. 드디어 빅토리아 스테이션 도착 주차하고 짐 꺼내는데 돌아가기가 너무 싫다.. 오늘은 저녁을 못먹었기 때문에 크리스가 돌아가는 길에 먹으라고 프렛어망거에서 샌드위치를 사줬다.게다가 깜짝선물까지.. 대영박물관에서 사온책이나 보는 중. ㅋㅋ브리티쉬 유머는 재밌어 폭풍쇼핑 결과물 덕분에 파우치 간만에 정리. 정신없는 내 파우치;;; 동네 도착하자마자 픽.. 2015. 9. 12.
세계시간의 기준점, 그리니치에 가다.(9/September/2015) 세계시간의 기준점, 그리니치에 가다.(9/September/2015) 올림픽 경기장을 본 후에 그리니치에 가보기로 했다.클레어도 그랬고 다들 꼭 그리니치에 가보라고 추천을 해줬기에 더더욱 가야겠다 싶었다. 주차비 정산중이신 크리스님아 정말 주차비 너무 비싸다..6파운드라니 달리고 달려 ~ 기분이 좋구나 물을 사왔는데 굴러떨어져서 10분을 뒤적거리심 이 곳을 거닐며 아니나 다를까 우리의 척척박사님 크리스의 설명시작~그리니치는 자오선 경도 0도에 위치해있다. 때문에 별을 관측하기 좋은 요건임은 물론이거니와 시간의 축도 함께 견인한다.쉽게 말해 한국은 +8시간이라지만 이곳은 +0이다. 여긴 그리니치 공원. (Greenwich park)이 곳으로 들어가도 연결되어있다. 좁은 오솔길 드넓게 펼쳐진 들판.그리니치 .. 2015. 9. 12.
런던 올림픽 경기장/ Westfield (9/September/2015) 런던 올림픽 경기장/ Westfield (9/September/2015) 힝.. 마지막 일정을 앞뒀는데 너무 아쉽다..우리 넷이 쿵짝이 잘맞았는지라 .. 3일동안 잘 머물렀던 크리스 친구집을 원상태로 복귀시키고 나왔다.나는 아침에 커피없으면 안되므로 또 먼저 나와서 커피를 주문.. 이 청년이었는데 갑자기 내가 캐리어를 끌고 나타나자너 오늘 떠나냐며 ㅋㅋㅋㅋ나 언제봤다고 아쉬워하고 난리 ㅋㅋ 커피를 타주고 계산할 때 자기 인스타그램 아이디라며 추가하라고 슬쩍줬다.집에 돌아갈 때서야 추가하고 대화를 하는데 역시 첫인상과 똑같았다.매사에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흥부자친구였어 ㅋㅋ 애들이 안나오고 크리스의 차는 보이지가 않고 혼자 멍때리면서 아파트앞에서 기다렸다. 일단 아침을 먹기위해 Westfield 쇼핑몰로 .. 2015.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