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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15-2017/Croatia

13. 자그레브에서 자다르로 (05/Aug/2017)

by Bonnie Lass 2017. 12. 22.

13. 자그레브에서 자다르로 (05/Aug/2017)

우리의 일정은 자그레브에서- 자다르로 이동 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자다르 리턴이었다.

자다르 후에는 조인하는 친구를 만나기위해 다시 자그레브로 이동. 

다들 자그레브-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자다르-두브로브니크 노선으로 많이 간다지만 우린 일정상 애매한 상황이라 자다르까지만 가기로 했다.

자그레브에서 짐챙겨서 버스터미널로 가는 길.

트램에서 만난 친절한 크로아티아 여성분이 정류장명 및 자다르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을 적어주셨다.

Make sure you don't miss it!

버스터미널 도착.

버스 시간은 이미 알아보고 왔기 때문에 표만 구매하고 버스에서 먹을 샌드위치를 구입했다.

정류장 안에 비둘기가 막 날아다니고 더 놀라웠던건 흡연부스가 아닌 재떨이를 곳곳에 비치해놔서 흡연이 가능하다는 점.

그래도 실내인데 부스가 아닌 재떨이라니. 

참치샌드위치와 콜라. 

너무 더워서 탄산 안마시는 나도 찾게되는 톡쏘는 콜라

버스는 벤츠. 왜인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아름다운 관경들을 보다가 질리면 다시 영드보고 영드보다가 문득 배경이 바뀌면 창밖을 내다보고 하는 식.

자다르로 향하는 길은 정말 말도안되게 예뻤다.

특히 저 산맥을 따라 도는데 풍경은 너무 감동적이라 승객들 모두 다른걸 하다가도 일제히 사진을 찍기 바뻤다.

거리가 꽤 되다보니 중간에 휴게소를 들려준다.

15분정도 자유시간

 화장실도 가고 물도 두 개 사러 내렸다.

자다르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