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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72

가장 좋아하는 하이킹 장소와 한적한 주말 (20/May/2017) 가장 좋아하는 하이킹 장소와 한적한 주말 (20/May/2017)다시 조금 여유가 생기자마자 그동안 못걷고 바람도 못쐰게 아쉬워서 하이킹을 가기로 결정했다.전날 잠을 푹 자두고 아침엔 잉글리쉬브렉퍼스트를 먹고 출발..커피도 크게 한 잔 하고..로컬식당중에서도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를 잘하기로 소문난 집으로 아침을 ..아침치고 저녁식사 값을 받는 곳이지만 모든게 수제로 만들어져서 그러하다..맛은 정말 퍼펙트했다일단 기차를 타고 ..기차도 오랜만에 타봐서 너무 신나는마음ㅎㅎ음료수 몇개 역에서 사서 탔다.그냥 하이킹을 정석대로 하면 3시간 정도 걸리는 등산코스이지만 우린 돌아서 정상까지 갔다가 내려오기로 했다. 도착하자마자 비가오는 탓에 위험할 것을 대비해서 도로로 돌아가기로비가 우중충 내리지만 내 가방에서 우산.. 2017. 6. 19.
설레는 소식 오전에는 계약서 작성, 오후에는 동생이 여기오는 비행기표 알아보고, 기입하고, 끊어주느라 3시간정도 시간을 보냈다. 내 마일리지로 가족통합 할인을 받아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끊었다. 성수기인 바람에 자리가없어 나도 안타본 클래스로..살면서 언니노릇 해본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언니로써 뭔가 하나하나 해줄 생각을 하니까 또 설레고 좋다. 우리엄마는 항상 형만한 아우없다고 했지만 윗사람으로써 베풀어본 것이 살면서 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별로 없다. 마음에서 우러나서한 일은 그닥 없었고.. 종종 동생에게 카드나 용돈을 주면서 사고싶은거 사라고 한 정도가 전부. 이번에는 항상 나에게 맞춰서 양보하는 내 동생에게 친구같이, 언니같이, 또 윗사람답게 베푸는 기회가 온만큼 같이 지낼 보름 남짓한 시간동안 열심히.. 2017. 6. 14.
Blackpool-1. Blackpool 로 1박 2일 여행 시작 (13/April/2017) Blackpool-1. Blackpool로 1박 2일 여행 시작 (13/April/2017)H와 한달 전에 짜놓은 블랙풀을 주말을 맞아 방문하게 되었다.한두시간 남짓 걸려 도착.사실 당일치기로 와도 되는 여행이지만 우린 그냥 호텔을 잡아서 하루 편하게 묵고 여유롭게 보자고 했다.호텔은 항상 평타는 치는 Ibis.짐을 풀고 나간 배터리도 충전좀 하고 쉬는 중.창 밖으로는 바다가 보인다.그 유명한 Ed shreen의 고향 Blackpool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들쉬다가 나오니 저런 광경들이 보인다.해안도로를 따라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Tram도 다니는데 Heritage Tram이라고 가끔 독특하면서 올드한 트램을 보면 기분이 괜시리 좋아진다.블랙풀 타워앞에서 2017. 5. 21.
세인트 폴 대성당과 카나비 스트릿, 그리고 벚꽃이 만개한 로젠트파크 (11/April/2017) 세인트 폴 대성당과 카나비 스트릿, 그리고 벚꽃이 만개한 로젠트파크 (11/April/2017) 셀 수 없을 만큼 와본 런던이지만 놀랍게도 세인트 폴 대성당을 들어가보지 못했으므로 혼자인 김에 관광객 분위기 내면서 들어가보기로 했다. 많은 인파가 몰린 런던의 4월, 익숙한 거리를 걷고 걸어 나도 앉아 볕을 좀 쬐다가 세인트 폴 대성당 도착 외관을 좀 둘러보다가 미사를 보고 나오는 길 트라팔가 광장도 지나치고 관광객 지옥.. 파운드 환율도 싸고 날씨도 풀리니 안그래도 바쁜 런던이 지옥이 되버렸다. 미사를 본 후엔 런던 소호쪽의 카나비 스트리트로 왔다. 혼자 런던에 있어본 적은 없는 바람에 못둘러봤는데후드티가 예쁜 The Kooples 와 하이스트릿 관광객 지옥... Very British 제일 정감가는 건.. 2017.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