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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ie's diary241

2. 프랑크푸르트 첫끼, BonaMente에서 슈바인학센과 독일맥주 Binding (18/Dec/2017) 2. 프랑크푸르트 첫끼, BonaMente에서 슈바인학센과 독일맥주 Binding (18/Dec/2017)숙소 도착하니 오후 9시 30분 경이지만, 나는 제대로된 끼니를 못먹었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러 중앙역 근처로 나서봤다.대체로 문을 연 곳을 중심으로..숙소 바로 앞인 중앙역좀 음침하구 무서운 감이 있어서 식당을 최대 근교로 잡았다.혼자 여행하는 것은 이런 것들이 고충이긴 하다.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이 자리잡은 독일은 어디서나 한국음식이나 한국상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점이 좋기도 하면서 마음이 아프다.중앙역을 마주보고있는 금호타이어, 저 두 건물 사이로 지나면 중앙역 근처 식당과 편의점 등 쭉 펼쳐진다.저녁의 빛을 말하는 아름답게 보이는 중앙역김쇼핑...?Kim's shopping 인지 해산물 김 쇼핑.. 2018. 5. 29.
1.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여행 MAN-FRT, Toyoko-inn 호텔 (18/Dec/2017) 1.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여행 MAN-FRT, Toyoko-inn 호텔 (18/Dec/2017)즐거운 여행날~! 크리스마스 여행맞이 독일행크리스마스 마켓 광신도로써.. 원조격인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을 꼭 방문하고 싶던차에 시기 적절하게 티켓 겟프랑크푸르트는 여러가지 이유로 가보고싶었고 + 독일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후에 질리면 다른도시로 이동하기 요긴해서 선택했다.공항가는 시간이 좀 남아서 단골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시즈널 메뉴 먹어보는데 마시멜로 넣어줬다면서 하나도 안보임끝내 하나 겨우 마시다 먹었는데 녹은건지 안넣어준건지 게다가 5파운드씩이나 하는 비싼 한 잔안녕 영국 ~~~안녕 영국날씨 ㅎㅎ for few days~~하늘에 구름없는 영국날씨는 재앙의 징조다 역시나 날씨가 안좋아져서 비행기도 .. 2018. 5. 29.
오늘자 신기했던 일 요즘 꽂혀있는 코스타 여름메뉴 아이스카라멜프라푸치노를 마시러 잠깐 들렀는데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옆사람이 만화를 보고있는 걸 발견. 보통은 바로 시선을 거두지만 이상하게 너무 낯이 익어서 뭐지? 했는데 네이버 웹툰이었다. 그리고 그 여성이 결제하러 애플페이를 들어가려는 찰나 본 배경화면도 엑소 찬열.. 정말 순수 영국여자가 그것도 나처럼 이십대 후반이 이런건 또 첨 봤다. 내 시선을 느꼈는지 한국인이세요? 를 한국말로 건넸을땐 경악할뻔했다. 앉아서 한 십분정도 같이 있었는데 네이버 웹툰이 번역되서 출판되는 것도 몰랐다만 그 사람이 나보다 더 한국문화를 잘알고 있는 것도 충격이었다. 한국에 가본적 한번도 없이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와 이런 일도 있구나 런던도 아닌 이 영국 한류 불모지 시골에서.. 2018. 5. 15.
슬픈 토이져러스 소식 슬픈 토이져러스 소식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아이들이 더이상 진짜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게되었고, 멀리하거나 지루하게 느끼고 있다.실제로 tangible 한 장난감보다 intangible 한 태블릿 앱을 가지고 놀다보니 어린아이가 오감으로 느끼고, 만지고 가지고 놀아야 발달하는 오감 (청각,시각,촉각, 미각 등) 의 발달속도도 느려지고 있다.슬픈 일이다. 어릴적 부모님하고 손잡고 장난감 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세대라 그런지 토이져러스 (물론 미국 브랜드지만)가 영국에서도 계속 비지니스를 접고 철수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게 씁쓸하다.어릴적 부모님의 육아철학이나 경제적인 이유등으로 가지고 싶던 장난감을 가지지 못했던 아이들이, 혹은 여전히 장난감을 좋아하는 어른들이 커서 키덜트가 되었고 나도 키덜트 중에 .. 2018.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