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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15-2017/Germany-Frankfurt

1.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여행 MAN-FRT, Toyoko-inn 호텔 (18/Dec/2017)

by Bonnie Lass 2018. 5. 29.

1.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여행 MAN-FRT, Toyoko-inn 호텔 (18/Dec/2017)

즐거운 여행날~! 크리스마스 여행맞이 독일행

크리스마스 마켓 광신도로써.. 원조격인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을 꼭 방문하고 싶던차에 시기 적절하게 티켓 겟

프랑크푸르트는 여러가지 이유로 가보고싶었고 + 독일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후에 질리면 다른도시로 이동하기 요긴해서 선택했다.

공항가는 시간이 좀 남아서 단골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시즈널 메뉴 먹어보는데 마시멜로 넣어줬다면서 하나도 안보임

끝내 하나 겨우 마시다 먹었는데 녹은건지 안넣어준건지 

게다가 5파운드씩이나 하는 비싼 한 잔

안녕 영국 ~~~

안녕 영국날씨 ㅎㅎ for few days~~

하늘에 구름없는 영국날씨는 재앙의 징조다 역시나 날씨가 안좋아져서 비행기도 상큼하게 2시간 딜레이 ㅎ

안개+소나기+그냥 비+먹구름+태풍을 동반한 신나는 다이나믹 영국날씨!

공항도착했는데 먹구름 잔뜩껴서 절대 독일로 안보내줄 것 같은 날씨

죄다 딜레이 wait in lounge ..ㅎㅎㅋ

Sit. Relax. Have something to eat

이라고 반복적으로 딜레이가 된 것에 진정시키기 위한 안내방송이 나왔는데 먹을걸 주면서 얘기하라고 툴툴거리는 탑승객들

역시 툴툴쟁이 영국인

라운지 포화상태^^^^

한 몇십분인가 몇시간인가 기다렸더니 같이 기다리던 (옆에앉아서 같은행 비행기라 말걸다가 친해진) 프랑스여자애가

이제 가자고 해서 나왔는데 역시나 빗바람+칼바람의 중간 몰아치면서 화장 싹 지워짐.ㅎㅎ

안개 너무껴서 심지어 영국인들도 탑승하길 두려워했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독일 도착

프랑스 여자애는 공항 근처로 간다고 해서 헤어지고 난 아무생각 없이 왔기 때문에 어느역부터 가야되는지 황급히 검색^^..

굼벵이도 울고갈 게으르니즘

일단 무료셔틀을 타고 터미널간의 이동을 했다. 난 터미널1로 향해야해서 여자애가 데려다줌 

셔틀에 홀로앉아서 황급히 검색하고있는데 구글지도상으로 딜레이;

흠 일단 기차는 그럴리없어 독일은 그럴리없어 독일은 영국이 아니잖아 하면서

일단 홉빤호프 중앙역으로 가기위해 터미널에서 기차타러 와봤다..

셔틀에서 하차하고 터미널 1자체만 해도 어마어마 하게 컸다..

진짜 엄청 큼..

착한 독일인 아저씨가 내가 표어떻게 끊는거냐구 물어보니 끊어주셨다

1회용은 4.8유로 어차피 늦어가지고 오늘 관광은 못하니까 ^^^(망할 딜레이) 1회권만 끊고 일단 호텔로 이동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중앙역까지는 얼마 안걸린다 금새 내림.. 한 18분?

잠실에서 강남가는 기분

아무튼 저렇게 젠틀하신 분.. 차범근 감독님을 아직도 기억하신다

발음이 잘 안되시는지 '차붐큰' 때문에 관광객이 한 때 많았구 ~ 어쩌구 하다가 나보고 이제 너 내려야한다고 알려줘서 내렸다.

Hauptbahnhof 중앙역에서 내리자마자 반겨주는 금호타이어

꽤 오랜기간 그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날이 어둑해지니까 무서워져서 바로 호텔을 검색했는데

바로 호텔 뒤였다; 도보로 5분밖에 안걸림.. 

토요코인 일부러 선택한 이유가 멤버쉽이 있어서 그런것도 있고

일단 아침은 국이랑 밥은 주니까... 예전에 부산이나 일본에서도 깔끔한게 좋았기도 하고. 럭셔리는 아니지만.

초고속으로 체크인하고 배정된 방으로 올라가는중 

방입성.. 싱글이라 그랬더니 베개를 하나밖에 안줌..ㅎㅎ ㅠㅠ

탁자 협소하다.

진짜 있을 것만 딱 있는 토요코인.

하루에 숙박료도 오만원선으로 저렴하고 이용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