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차붐의 전설이 시작된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스타디움 (19/Dec/2017)
원래 목적은 여행을 혼자하기로 한 것인데
한국인 여행객들을 만나게 되서 같이 다니다 보니 어쩌다 스타디움으로 오게됐다.
사실 이 날 이분들 아니었다면 이 날을 100퍼센트로 쓰지 못했을 것이고 스타디움도 다음날이야 되야 왔을 것이다.
일행분이 가지고 있던 책에 나온 마켓.
시장특유의 시큼한 육류 냄새가 돈다.
뢰머광장을 돌아 다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기로
스타디움역 도착!
어둑어둑해질 무렵와서 사람이 정말 없었다.
차범근 감독이 뛰었던 경기장.
팬샵과 뮤지엄이 외곽면에 위치해있다.
기념품등도 판매하고
이런 것들도 있다.
팬샵을 나오면 바로 옆에 위치한 뮤지엄
입장료는 5유로
내가 5유로 값어치를 하는 전시가 안에 있냐고 하니까 Definitely! 하는 여성 직원분
나와서는 내가 Ok I need to get my 5 Euros back 하며 장난쳤더니 웃고
프랑크푸르트 구단의 역사
우승컵들.
1행 3열에 위치한 차범근 감독!
기차역에도 전시되어있다.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차범근 감독.
의자에도 선수들 autograph 중에서 또 발견한 차범근 감독의 발자취.
직원분이 한국인들이 평소 많이 관광을 온다고 한다.
프랑크푸르트는 사실 하루면 둘러보기 때문에 스타디움을 한번쯤 찾아보기엔 위치적으로도 가깝고 시간도 별로 안걸리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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