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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Japan-Osaka 2015

난바역 도톤보리 구리코/유람선/(08/July/2015)

by Bonnie Lass 2015. 7. 11.

난바역 도톤보리 구리코/유람선/(08/July/2015)


오사카여행을 갔다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찍는다는 구리코상

ㅋㅋㅋㅋ

난바역에서 내렸는데 비가 너무도 많이 왔다.



우메다역에서 난바역으로 향했다.



내리자마자 비가 다시 쏟아졌다.

내가 밥이나 먹고 나오면 그치려나, 했더니 진짜 그렇게 되었다.

럭키..


아무튼 쿠쿠로가 타코야끼가 잘한다길래 먹어보기로 했다.



요렇게 나오는데 양념하고 가스오부시는 할당된 테이블에서 기호대로 뿌려먹으면 된다.



요거는 찍어먹는 야끼인데 이름은 기억 안나네




저 투명한 국물에 받은 것들을 넣고 계란옷입힌 야끼를 찍어먹으면 된다.

나랑 유가는 뭔차이냐며..

ㅋㅋ결국 밍밍해서 뿌려먹었다.




계산을 하면서 잘먹었습니다가 일어로 뭐였지..생각하다가

고치소사마데시타가 생각이 안나는 바람에 

맛있다고 오이시이~하고 나왔다.




글리코 전광판은 저녁에 찍어야 더 이쁘다길래 (사실 찍기는 했으나.)

패스하고 유람선 다니는 걸 보고 그걸 타기로 걸어가는 길.



5:30 티켓은 매진이라

6:00 티켓을 샀다.

주유패스가 있으면 이런 것은 공짜라지만

우리는 왕복JR티켓+이코카 카드가 있었고

게다가 주유패스의 가격은 우리의 예상못하는 일정에는 필요없었다.

그냥 구매했다.



사진 뭐야

플래쉬 터졌나



저 언니가 가이드인데

오사카 언어를 알려줬다.


메짜스케네- 완전 좋아요

오끼니 -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메짜스케네가 기억이 안나서

결국 내릴 때 다시 물어봤는데 내 두 손을 꼭 잡으면서 알려주는데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했다.




유람선을 타고 언니가 일어-영어로 알려주는데

꽤 괜찮은 정보들이 많다.


구리코상이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으나 포즈가 유명하다는 둥

구리코상의 불빛이 켜지는 시간과 색깔이 바뀌는 변동시간을 알려주는 등

여기는 어떤 지역이고 뭐가 유명하고 맛있는데는 어디며 알려준다.


다리밑을 지나갈 때는 머리 숙이라며 한국어로 '수그리 타임'이라고 한다.

ㅋㅋㅋㅋ귀엽고 재밌다. 



유람선을 내리는 곳 바로 앞에 돈키호테가 있는데

관람열차는 안전상의 이유로 7년동안 운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또한 그 언니가 알려준 정보이긴 한데 오사카역에서 이미타고와서 탈 수 있어도 안탈꺼였다.


돈키호테라는 TAX-FREE SHOP이 있는데

다들 호로요이나 일본 과자를 쟁여놓는다.

유가는 직원들 준다며 퍼펙트휩을 쓸어담았다.

담는 김에 나도 써보겠다고 했더니 내 것도 사줬다.

VISA카드 결제하니까 부담이 없는지 우리의 향수를 맞추자며 향수도 사줬다.


택스 영수증을 결제하고 밑으로 내려가면 리펀도 가능하다.

그래서 우린 천엔이 추가로 지급되었다.

ㅋㅋㅋㅋㅋ


도톤보리 와서 타코야끼도 먹고 유람선도 타고 면세쇼핑도 했으니 교토로 넘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유가가 일본와서 초밥을 안먹어봤다면서 먹으러가자길래

초밥을 먹으러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