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사그리다 파밀리아, La Sagrada Familia(26/April/2016)

05. 사그리다 파밀리아, La Sagrada Familia(26/April/2016)

(quote: google)

스페인하면 가우디, 가우디하면 사그리다 파밀리아.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이리로 하기로 했다.

여기까지 와서 안보고 돌아갈 순 없으니.

T-10을 이용해 지하철을 타러 내려왔다.

Jaume1 역에서 사그리다 파밀리아 역을 향하여.

출구로 나오자마자 반갑게 맞이하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어디로 나오던지간에 눈에 안띄일 수가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크다.

미리 예약을 했었더라면 조금 싸다던데 우린 스페인도 3일전에 예약한 급여행이라 그럴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

현장 당일발매하면 18유로 정도다.

입구는 여러갠데, 우린 그냥 물어봐서 아무렇게나 들어갔다.

종료 1시간 전인지라 1시간이 충분하게 둘러볼 수있는 시간이냐 재차 물어봤는데 다들 그렇다고 해서 결제하고 들어갔다.

먼저다녀온 친구들이 사그리다 파밀리아에 대해 극찬을 했었는데, 그럴만 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하단 말인가..

안의 모습이 하나도 균등하지 않음에도 우뚝 솟아있고 형태 자체가 기하학적인 무늬로 가득차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 우리 둘은 열띈 토론을 했다 ㅋㅋㅋ

이 예수그리스도를 받치는 중앙 돔은 높이가 170m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조형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볼수록 믿기지가 않는다.

전세계 언어로 번역되어있는 기도문

오른쪽에 잘 찾아보면 한국어로도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 이라고 적혀있다.

Jesus

출구 쪽은 더 신기하다.

박물관도 있고, 기념품 샵도 다른 건물에 위치해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넘지못하는 벽같은 느낌.

꼭 직접 눈으로 봐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