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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15-2017/Spain - Barcelona

09. 지중해를 끼고있는 해변, 바르셀로나타/ Barcelonata (27/April/2016)

by Bonnie Lass 2016. 5. 7.

09. 지중해를 끼고있는 해변, 바르셀로나타/ Barcelonata (27/April/2016)



몬주익성을 둘러보고, 타고온 150버스를 다시 타고 에스파냐역에 내렸다.

원래는 몬세라트에 가보고싶었으나 인포메이션에서 안내를 물어보자 곧 마감시간일거라고 하길래 아 그럼 다른 일정 추천해달랬더니

해변을 추천해줘서 오게되었다.


에스파냐역에서 20번 버스를 타고 조금만 오다보면 해변가가 펼쳐지는데 우린 아무데서나 내렸다.






음.. 제주도 느낌

제주도 가고싶다.



바닷가라 조금 추웠다.

스페인하면 따듯한 날씨를 예상했건만.

정말 우리나라 제주도랑 비슷한 날씨같다.








노던아일랜드에 갔을 때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아일랜드가 물은 더 진한색이라고 해야되나.

코발트색이었다면 여긴 옅은 에메랄드 색을 띄는 것 같다.




날씨가 좀 더 좋았다면 물놀이도 하고 그랬을텐데..

이 날은 가죽자켓을 입고도 추워서 좀 떨리는 날씨였다.









너무 아름다운 바다.

다음엔 말라가나 이비자에서 물놀이를 하고싶다.

날 좋을 때 맞춰서 꼭 와봐야지




셀카좀 잘 찍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바단지 지중해인지 모르게 찍지좀 말자구...



말없이 바다만 바라보다가 우린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여름에 오면 얼마나 예쁠까.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유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인만큼:)










바다에와서 칵테일을 한 잔해야겠다 싶어...(술은 항상 어느 논리로든 등장한다,) 바에 들렀다.



우리나라는 해변가가 보통 더 물가가 비싼데, 여긴 시내중심부보다 더 저렴한듯 했다.






바르셀로나타, 2년 안으로 다시 찾아주마: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