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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Laos 2015

#5. 비엔티엔의 사원들과 요모조모 (20/May/2015)

by Bonnie Lass 2015. 5. 21.

 #5. 비엔티엔의 사원들과 요모조모 (20/May/2015)

 

라오스, 참 덥다.

2일차인데 (쓰는 시점은 3일차) 이 나라는 영국과 비슷한듯.

쨍쨍하다가도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어이가 없는 날씨..

 

 

'왓 옹뜨' 사원

호텔 앞에 위치했던 '왓 미싸이' 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사원이다.

참고로 '왓'은 라오어로 '사원'이라는 뜻이다.

 

 

신발을 벗어야 입장할 수 있음.

 

 

TRY YOUR LUCK

우리도 하나 뽑아서 시험해보기로 함.

 

 

나 14번 뽑았는데.. 라오어라 무슨 행운인지 모르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렸다..

 

 

이곳은 호텔에서 묵고 바로 들어간 '왓 미싸이'

 

 

소학교를 겸하고 있는지 아이들도 보인다.

여기서 너무 더워서 걸어가다가 뭐하나 마시기로 함.

(목적지 없이 걸어다님. 비엔티엔은 수도지만 작아서 걸어서도 다닐 수 있다.)

 

 

라오스에서 유명한 조마베이커리.

프랑스 식민지였던 라오스라, 빵이 맛있다고 한다.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위앙짠'을 '비엔티엔'이라고 발음한다.

방비엥의 정확한 발음도 '왕위앙' 이다. 프랑스식 알파벳 표기로 인한 오류이다.

 조마는 무튼 루앙프라방에서 먹어보기로 하고.

 

 

조마베이커리 맞은편에 있는 '트루 커피'

 

 

 

ICE BLENDED WATERMELON/MANGO 2가지를 시켰다.

 

 

수박을 바로 잘라줌.

 

 

맛은 정말 정직하다.

수박맛 망고맛이다.

 

 

 

음료수 하나씩 사들고 직진을 하면 남푸 분수대가 나온다.

 

 

여기서 사진을 한 장 남기고.

 

 

대통령 궁이 옆에 보이는데, 여기서부터 더워서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공산주의 특징답게 부의 격차가 심하다.

이걸 보고 우린 그런 이야기를 많이나눴다.

 

 

맞은편 '왓 씨싸껫'

 

 

4번째로 만나는 사원이다.

 

 

둘러보다가 찍힘. 잘나와서 감사..ㅎㅎ

 

 

 

흡사 제주도같은 느낌.

저 문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직진을 하면, 우리나라 동대문이라 일컫는 '딸랏 싸오'에 도착한다.

 

 

앞에서 군만두를 시식하길래 깜짝놀랐다.

내 뒷모습도 찍혔네.ㅎㅎㅎㅎㅎㅎ

한복입은 라오인..ㅋ 둘러보기로 하고 들어갔다.

참이슬 한 병 사옴. 18,000 낍

라오스 와서 라오비어+참이슬=라오소맥 만들어먹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을거란다ㅋㅋㅋㅋㅋ

 

 

캐셔가 내 말을 못알아들어서, 분홍색 옷입은 언니가 도와줬다.

이 언니...알고보니 한국인이었다.

 

 

한국이랑 가격은 비슷하다.

 

 

나와서 건물 말고 천막으로 되어있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각종 명품 짭퉁밖에 없다.

볼게 없기에 라오스의 '택시'인 뚝뚝 타고 호텔로 가기로함.

사실 걸어가도 되는 거리지만 우린 너무 더웠고, 지쳐있었다.

 

이 날 무려 36도를 넘어섰기에 가만히 있어도 온 몸이 땀샤워.

일전에 소개했던 뚝뚝▼

 

 

 

 

우리의 첫 뚝뚝이 탑승..

비록 40,000낍이라는 거금의 사기(?)를 당했지만, 우리의 돈으로 인해 라오스가 번창하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 당하는지도 모르고 타고 신나서 찍은 뚝뚝이 동영상▼ 

 

 

 

물 프론트에서 산 것 2000낍.. 라오비어.. 참이슬.. 오늘도 '주'님 가득

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