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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Yorkshire19

뒤늦게 아름다운 해안도시 스카버러, Scarborough(9/October/2016) 뒤늦게 스카버러, Scarborough(9/October/2016) 작년 10월에 다녀온 스카버러지만 외장하드에 사진첩을 정리하다 뒤늦게 포스팅. 로이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나서 친구랑 같이 둘이 조용히 데이트립으로 다녀왔다.굳이 스카버러를 찾은 이유는 제주도 다녀온지 얼마안됬는지라 해안가를 거닐고 싶었던 이유가 컸다.노스요크셔주에 위치한 스카버러는 북부 해안가 쪽에 위치판 리조트 타운이다. 보기만해도 아름다운 풍경. 노던 아일랜드처럼 해안가 쪽에 위치한 건물들은 밝고 컬러풀하다.보통 이런 해안도시는 여름에와야 제맛인데 스카버러 또한 여름엔 많은 액티비티 등이 있다고 한다. 저기보이는 성이 12세기에 지어진 스카버러 성 아름다운 해안도시 스카버러의 남쪽 해변(South Bay)은 위락시설들이 마련되어있는데.. 2017. 3. 19.
셰필드에서의 애프터눈티, Sheffield (04/March/2017) 셰필드에서의 애프터눈티, Sheffield (04/March/2017) 날 좋은 토요일, H와 셰필드를 다녀오기로 했다.그 이유인즉슨, 리즈와 맨체스터는 지겹기 그지없고 새로운 한식당이나 초밥을 찾기 위함이었다 일찍 H네 집 앞으로 가서 만나 기차역으로 향해 커피 한 잔을 들고 어딜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다보니 도착했다.Sheffield station날은 정말로 화창했다.정말 오랜만의 영국에서 눈이 부시도록 싱그러운 햇살이었다. 내가 날씨에 감사한지 얼마나 됐다고 먹구름이 끼기 시작..ㅎ집에 돌아오는 길엔 비가왔다아 정말 알다가도 모를 영국날씨^-^밀레니엄 갤러리, Art and craft design shop이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H 꼬득여서 데리고 들어왔다. 무료전시도 있었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 2017. 3. 11.
1년만의 Ilkely (21/September/2016) 1년만의 Ilkely (21/September/2016) 로이의 영국3일차오늘은 데리구 하이킹을 왔다.일년 전에 일클리무어를 왔을 땐 보랏빛이 무성했는데 지금은 가을인지라 빨갛고 노랗게 변해있었다.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가파른 면이 많아 둘다 처음엔 좀 고생했지만 몇시간을 꾸준히 오르다보니 평지가 드리워졌다. 신난 로이 이 날 또 예상치못하게 추워가지고 둘 다 덜덜 이런 광경에 익숙해져서 지겨웠다가 바쁜 서울에 갔다오니까 다시 찾은 이 평온함 생각할 시간이 많았던 하이킹 4월에 날이 풀리면 다시 와봐야겠다고 다짐하고 어언 4-5시간 만에 내려왔다. 물도 간식도 없던 우리는 내려오자마자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직행 ㅠㅠ 랍스터파스타랑 시금치피자 ㅠㅠ 피자는 남아서 싸오긴 했는데 결국 버렸다. 2016. 11. 11.
로이의 첫 리즈 (20/September/2016) 로이의 첫 리즈 (20/September/2016) 내가 꼬셔서 따라온 로이의 영국 2일차 ㅋㅋ그동안 내가 지내면서 잘알며, 좋아했던 곳을 데려가자고 결심했는데, 그 첫번째는 50번도 넘게온 리즈.캐리비안식 음식점인 터틀베이 20시간 걸려서 온 영국인지라 첫 날은 스테이크에 술먹고 잠들고 둘 째날은 오후되서야 기어나온 리즈 ㅋㅋ 오랜만에 칵테일도 마셔주구..골든타임이라 1+1이었다 ㅋㅋ 양고기 스테이크+ 매쉬드포테이토 이건 로이가 한국 돌아가서도 계속 생각나는 음식이라고 ㅋㅋㅋㅋ 내 단짝이랑 이렇게 오랜시간 있어본 적은 처음이지만 얘랑 다니니까 영국같지 않고 왠지 잠실같은 기분.. 2016. 11. 11.